(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편스토랑' 양희은이 김나영의 사랑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한 3주년 특집 메뉴 개발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류수영, 박솔미, 차예련, 이찬원, 박수홍이 각각 어떤 라면 메뉴를 선보일지. 이들 중 누가 어떤 메뉴로 3주년 특집 라면 대결의 우승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 현장에서는 친모녀처럼 가깝고 친근한 양희은과 김나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3주년 MC로 3년만에 '편스토랑'을 빛내 준 김나영과 스페셜 메뉴평가단으로 출격한 연예계 대표 미식가이자 가요계의 전설 양희은은 때로는 엄마와 딸처럼, 때로는 오랜 친구처럼 끈끈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나영은 메뉴평가단으로 함께한 양희은을 소개하며 "내게는 어머니 같은 양희은 선생님이 함께해 주셔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MC 붐이 "늘 나영씨의 냉장고를 가득 채워 주신다고 들었다"고 묻자 김나영은 "오늘도 꽉 채워주셨다"고 답하며 양손 가득 반찬을 든 것처럼 포즈를 취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양희은은 김나영의 연인이자 뮤지션인 마이큐에 대해서도 친정엄마와 같은 따뜻한 응원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실제로 최근 양희은과 마이큐의 투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 이에 양희은은 "(마이큐가) 잘 챙겨주는 것 같아 보기 좋더라. (김나영이) 일하는 여자이지 않나. 밖에서 일하고 집에 가면 아이들이 있다. 안과 밖으로 바쁘고 힘든데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고 챙겨주고 위해주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양희은의 진심 어린 이야기에 김나영은 부끄러운 듯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엄마처럼 김나영을 챙기고 위하는 양희은, 딸처럼 양희은을 따르고 의지하는 김나영. 실제 모녀 같은 두 사람의 대화는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2TV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