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연중 플러스' 구자철 해설위원이 정계 진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연중 플러스'에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나서는 구자철과 조원희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앞서 구자철은 기호 7번으로서 이광용 아나운서와 함께 유세(?) 현장에 나서면서 '정계 진출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헷갈리시면 안 된다. 정치에 나가는 게 아니라 월드컵은 KBS에서 시청해달라는 뜻"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누구보다 선수들을 잘 안다. 지난 월드컵을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 많다"면서 자신의 강점을 어필했다.
또한 카타르 슈퍼리그의 알 가라파, 알 코르에서 활약하기도 했던 그는 "10월이 지나고 월드컵 시즌이 되면 유렵형 잔디로 바꾼다. 그러면 턴을 할 때나 스핀, 공의 바운드도 다르다. 그런 부분들이 왜 일어나는지까지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연중 플러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