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일본 배우 겸 모델 사사키 노조미가 불륜을 인정한 남편과 둘째를 가졌다.
사사키 노조미는 17일 둘째 임심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새 생명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저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우리 가족은 소중한 생명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미는 "여러분 부디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출산 후 다시 소식을 전할 것을 알렸다.
노조미는 지난 2017년 15살 연상의 코미디언 와타베 켄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이를 얻었다. 이후 남편인 와타베 켄은 화목한 가정 이미지, 미식가 이미지 등을 보여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2020년, 와타베 켄은 다목적 화장실에서 불륜을 저지른 일이 발각됐다. 와타베 켄은 당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결국 이혼설에도 휩싸였지만, 노조미는 남편을 용서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사사키 노조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