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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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PD "송중기♥신현빈 로맨스, 뜨거운 것도 있다"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11.17 17: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송중기와 신현빈이 뜨거운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JTBC 새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과 정대윤 PD가 참석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의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 ‘W’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정대윤 PD는 제목에 대한 오해 먼저 풀었다. "제목에 대해 한말씀 드리자면, 제목을 들으면 재벌 2세의 로맨스나 끈적한 막장드라마의 느낌을 받는 분이 많은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 드라마는 억울한 죽음을 당한 한 남자가 과거로 회귀해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밝혀나가는 드라마다. 남녀노소 모두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들었으니까 제목 때문에 오해하지 않고 온가족이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남녀주인공의 로맨스를 볼 수 없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정대윤 PD는 "그야말로 우리가 많이 봐왔던 캔디형 여자주인공과의 사랑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맨스는 있다. 뜨거운 것도 있지 않을까"라고 스포일러를 던진 후 "이 정도까지만"이라며 웃었다. 

그 로맨스의 주인공인 신현빈은 "저희 드라마에 여러 요소가 있다. 가족물의 느낌도 있고 복수극의 느낌도 있고 미스터리적인 부분도 있는 것 같고 멜로도 있고 경제사를 다루는 이야기도 있고 시대극 같기도 하다. 여러 가지 있어서 선물세트처럼 여러분이 즐겨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송중기와 신현빈의 로맨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18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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