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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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 청춘 영화 마무리"…첫사랑의 새로운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22.11.17 19: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첫사랑(CSR)이 열일곱 청춘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며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첫사랑(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 첫 번째 싱글 '시퀀스 : 세븐틴앤드(Sequence : 17&)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첫사랑은 '첫사랑'이라는 자체 세계관과 열일곱 동갑내기 멤버 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 등 멤버들의 '틴(TEEN)' 케미가 어우러지면서 당찬 신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 7월 가요계 출사표를 던진 첫사랑은 열일곱 소녀들의 사랑 스토리를 펼치며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 받고 있다. 



데뷔 첫 컴백 활동에 나선 첫사랑은 기대감과 설렘을 동시에 내비쳤다. 데뷔 당시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보다는 4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수아는 "정말 재밌게 데뷔 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다. 기다리고 기대해온 컴백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열심히 해보겠다"고 의지를 내비쳤고, 두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첫사랑의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년 열일곱 소녀들이 첫사랑으로 처음 연결된 해라는 뜻의 '앤드(&)', 열일곱 테마 '청춘 영화'의 마지막 장(END)이자 첫사랑의 이야기가 계속 된다(AND)는 의미를 담은 첫 싱글 '시퀀스 : 세븐틴앤드'. 데뷔 앨범에서 열일곱 소녀들이 처음 느끼는 첫사랑의 감정을 노래했다면, 한층 성숙해진 열일곱 소녀들의 솔직한 사랑 표현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예함은 "설렘 속에도 다양한 감정들이 숨어있다"면서 타이틀곡 '러브티콘'에 담긴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설명했다. 서연은 이어 "흔들리고 우왕좌왕하고 왔다갔다하는 감정 변화를 표현해봤다"고 덧붙이며 노래의 감상 포인트를 꼽았다. 



또 이번 싱글은 첫사랑의 열일곱 테마인 청춘 영화의 엔딩 서사인 동시에 열여덟 테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현은 "이번 싱글을 마지막으로 청춘 영화 시리즈는 마무리되지만 첫사랑의 이야기는 계속 된다"며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풋풋하고 설렘 가득한 노래와 이야기들로 데뷔 첫해를 풍성하게 채운 첫사랑의 올해는 어떤 의미일까. 시현은 "첫사랑에게 2022년은 소중한 해다. 같은 나이지만 좋아하는 것도, MBTI도 모두 다른 멤버들이 첫사랑으로 모여 팬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이 일어난 해인 만큼 잊을 수 없을 것이다"며 소중한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첫사랑 첫 싱글 '시퀀스 : 세븐틴앤드'는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팝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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