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하나은행과 월드컵 공동 프로젝트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 운영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카타르 도하에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운영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7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취재진의 편의 및 원활한 취재활동과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알리기 위한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의 주요 개최도시이자 축구국가대표팀의 베이스캠프인 도하에 개설되는 '하나은행 코리아하우스'는 11월 14일부터 월드컵 기간 동안 운영될 예정이며, 종료 시점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성적에 따라 탄력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 본선이 열리는 현지에 코리아하우스(미디어센터)를 개설한 것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로 8년만이며, 카타르 월드컵 취재를 위해 카타르를 방문하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세계 미디어 관계자들의 원활한 취재 활동을 돕고자 마련했다.

'코리아하우스'는 축구국가대표팀과 미디어의 현지 가교 역할은 물론 해외 취재활동을 하는 각국 기자단을 위한 취재 공간 및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하우스'의 내부는 기자회견장,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 '월드컵 히스토리월'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에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총 6차례 A매치 경기장에서 직접 팬들로부터 자필로 접수 받은 응원 메시지가 부착되는 팬존까지 포함하여 구성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