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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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촬영장에 온 김구라 아내…예뻐서 깜짝 놀라"

기사입력 2022.11.17 10:00 / 기사수정 2022.11.17 10:00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조혜련이 김구라의 아내를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송일국, 배해선, 정동원, 조혜련, 트릭스가 출연했다.

작년 '라스'에 출연했던 조혜련은 "그때 나오고 나서 지금 분위기가 괜찮다. 속설인데 ‘라스’ 나오고 나면 잘 된다고 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구라는 "그것도 사실 본인이 잘해야 한다"라며 조혜련의 재능을 인정하면서도 "중간중간 잡소리가 많다"라고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김국진은 “김구라의 유일한 여사친이다. 김구라가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고?”라고 질문했고, 조혜련은 “구라 방송에 나갔는데 우연히 이야기하다가 맛있는 것도 안 사주냐고 했더니 '골때녀' 경기에서 커피차를 쐈다. 쏠 때는 쏜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본인이 쏘라고 해서 쐈다. 보내줬다”며 쑥스러워했다.

조혜련은 “구라 부인 안 보셨냐”며 “촬영하는데 밥 먹는 데 와있더라. 또 다른 배우가 왔나? 생각했다. 박주미 스타일이다. 정말 예뻐서 깜짝 놀랐다”고 김구라 부인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나랑 되게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라며 "보니까 툭툭치는 게 아닌 건 아니라고 하고 확실하게 이야기하면서 본인을 어필한다. 구라가 이런 매력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구라가 외모를 본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그런 얘기 하지 마. 그냥 하지 마"라며 부끄러워했고, 조혜련은 "내 입으로 내가 얘기하는데 왜. 너도 어디 가서 다 내 이야기하잖아. 왜 내 입을 단속해"라고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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