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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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상 "이순신 장군 무서워…사유리→추성훈, 내 롤모델" (라면꼰대)

기사입력 2022.11.16 10:05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HOST 다나카상(본캐 김경욱)이 한국 예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난 15일 '더 밥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다나카상에게.. 라면 지명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라면꼰대' 시즌3 11회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풍은 다나카상과 만나 서울 투어를 진행하는 등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서울 투어 버스에서 만나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버스를 타고 을지로로 이동했다.



이동하던 중 다나카상은 광화문 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을 보더니 "잠깐만, 이, 이순신"이라면서 "잠깐만 다른 길로 가. 무서워 이순신"이라고 당황해했다.

그러면서 "'한산'을 봤는데 너무 무서웠다. 기사님 다른 길로"라고 공포를 느낀다고 호소해 웃음을 줬다.

이어 통인시장에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를 맛본 뒤 두 사람은 한 한옥으로 자리를 옮겨 만두 먹방을 이어갔다.



이 때 다나카상은 "한국 예능 어떻게 적응할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서 "사유리 선배, 강남 선배, 추성훈 선배처럼 한국 예능 적응하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풍이 대답을 망설이자 "마실 것좀 내와라. 찐방이 너무"라며 다급함을 호소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도 "노래도 잘하고 방송도 잘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드러냈는데, 김풍이 노래 실력을 알고 싶다고 하자 엑스 재팬(X JAPAN)의 'Endless Rain'을 즉석에서 불러 박수를 받았다.

한편, 1994년생인 다나카상은 최근 하연수와 메이드 카페를 방문하는가 하면, 르세라핌(LE SSERAFIM) 카즈하의 통역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사진= '라면꼰대'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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