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찬원, 라코이지수 男 예능 TOP6 등극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편스토랑 또셰프' 이찬원이 11월 1주 RACOI 지수 남성 예능 출연자 랭킹 TOP2에 등극했다.

RACOI(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이찬원은 11월 2주 인터넷 반응 분석에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으로 남성 예능 출연자 중 6위(예능 전체 9위)에 올랐다.

같은 랭킹(남성 출연자 기준)에서 이찬원은 '편스토랑'으로 무려 23주 동안 랭킹 안에 이름을 올리며 화제성 행진을 지속했다.

관련하여, 11월 11일 방영된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은 '슈퍼스타'의 일상을 공개했다. 

KBS2 '불후의 명곡' MC로도 활약하고 있는 가수 이찬원. 그는 10시간 넘게 토크 진행은 물론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까지 마치고 퇴근길에 올랐다. 밤 11시간 넘은 늦은 시간이지만 그를 기다리는 팬들은 공개홀 앞을 가득 메우고 '이찬원'을 연호했다.



팬들에게 깍듯이 감사 인사를 전한 이찬원은 집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꼼꼼히 본인의 무대를 모니터링한 후 친구와 지인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사회성 달인의 면모를 보였다.

긴 스케줄 후, 집에 들어온 이찬원은 편안한 자세로 소파에 누워 '사랑과 전쟁'을 시청하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어, 야식 라면을 준비하기 시작한 그는 양세찬의 레시피에 본인의 팁을 더해 '대패삼겹살 라면'을 완성한다.

면치기에 이어, 국물에 밥을 더해 만든 '라죽'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 이찬원. 그는 '국물 라면을 먹을지 비빔 라면을 먹을지 고민하는 경우 다 먹으면 된다'며 비장의 '또징어 비빔면'을 시작한다. 기존의 소스 대신 오징어 젓갈로 양념장을 대신하고, 들기름과 들깨, 깻잎을 더해 풍미를 높인 비빔면을 지켜본 류수영은 '힙지로' 스타일이라며 극찬을 했다.

한편, 11월 18일 방송되는 '3주년 특집 편스토랑'에서는 49번 째 주제인 '라면' 출시를 건 최후의 대결이 방송될 예정이다. 이에, 이찬원이 4승을 거머쥐며 자신의 노래 '편의점'의 가사처럼 '삼각 김밥, 라면 하나'를 모두 편의점에 출시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라코이(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 시스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