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돌싱글즈2'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유튜브 계정이 해킹당했다.
이다은은 15일 오후 "남대리맥 유튜브 해킹당한 것 같아요ㅠㅠ 올라오는 영상들 클릭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약 30분 뒤 소속사 이엘파크는 "'남다리맥' 유튜브 채널 해킹이 확인돼 사태 파악 및 복구를 위한 조치 중에 있다"며 "현재 '남다리맥' 유튜브 계정에 올라오는 무분별한 프로그램 설치 영상 등에 구독자 여러분들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영상 클릭을 삼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독자 여러분들에게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내 안나 역시 유튜브 채널의 해킹 피해를 입었다. 두 채널 모두 프로그램 불법 설치 영상이 게재됐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은 지난 1월 종영한 MBN '돌싱글즈2'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 4월 혼인신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9월 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는 이다은이 키우던 딸 하나가 있다.
사진 = 이다은 유튜브,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