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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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호 부상 투혼, 드리핀 '더 원'…"아팠지만 멋진 결과" (쥬크박스)[종합]

기사입력 2022.11.15 18:0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드리핀(DRIPPIN)이 차준호의 부상 투혼이 담긴 '더 원'을 공개했다.

15일 드리핀은 첫 정규앨범 'Villain : The End'(빌런 : 디 엔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The One'(더 원)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Villain : The End'는 드리핀이 지난 1월부터 펼쳐온 세계관 '빌런즈 에라'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최종장에서 펼쳐지는 결전과 이를 계기로 하나가 되는 소년들의 긴 여정, 모든 것이 마무리 되어야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이중적 의미가 내포됐다.

타이틀곡 'The One'을 비롯해 'I.N.O'(아이.엔.오), 'Silence'(사일런스), 'MONSTER'(몬스터), 'HOME'(홈), 'UTOPIA'(유토피아), 'DEJA VU'(데자부), 'ESCAPE'(이스케이프), 'Champion'(챔피언), 'When I’m With You'(웬 아임 위드 유)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The One'은 DnB(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스타일리시한 리듬과 누 메탈 사운드의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곡이다. 낮과 밤, 해와 달이라는 대척점 속 두 자아의 운명론적 이클립스를 표현한 가사가 돋보인다.

특히 "Slowly I know 그 모든 걸 Slowly I know / 하나로부터 갈라졌던 낮과 밤 그 위를 뛰어올라", "Everywhere 네가 어디에 있든 / Find the way So we can be Together", "끝없이 이어진 이 길의 끝엔 / 처음에 건네진 질문에 정답 / 어쩌면 반복했었던 모든 것들은 / 다시 원점에 기다릴 너를 만나기 위한 것" 
등의 가사에서 '빌런즈 에라' 세계관이 강조됐다.



앞서 진행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주창욱은 'The One' 뮤직비디오 속에 '빌런즈 에라' 세계관 X와 DX의 싸움이 그려졌다며 "멤버들이 에너지를 모아 영웅으로 재탄생한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뮤직비디오에서 1인 2역 액션 연기를 소화한 차준호는 "서로 다른 자아에 대한 역할을 했다. 한쪽에서는 강렬하고, 무서운 느낌이라면 다른 한쪽은 평온하고 에너지가 있는 모습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준호는 "스스로를 이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 해서 액션 연기를 했다. 연습했던 것과 다르게 안 돼서 예상과 다르게 다치는 경우도 있었다"며 "촬영할 때는 조금 아팠지만 결론적으로는 멋지고 사실적으로 담긴 것 같다"라고 뿌듯해했다.

한편, 드리핀의 첫 정규앨범 'Villain : The End'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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