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호주 출신 모델 겸 사업가 미란다 커가 넷째 출산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13일(현지시간) 미란다 커는 미국 피플지에 남편이자 스냅챗의 CEO 에반 스피겔이 "아이를 낳도록 설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신 또한 넷째 계획에 대해 열려있다고 밝혔다.
미란다 커는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과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까지 총 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네 자녀를 두고 많은 손주들을 둔 내 할머니께서는 남편을 우선 순위에 두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다"며 "또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돌아가시기 전까지 서로를 사랑하셨다. 할머니께선 서로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 게 가족을 하나로 묶는 유대감을 키운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3년생으로 만 39세인 미란다 커는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플린 블룸과 에반 스피겔과의 사이에서 낳은 두 아들 하트와 마일스를 두고 있다.
사진= 미란다 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