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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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강사♥' 류시원, 재혼 2년만 가출 "혼자만의 시간 필요" (집단가출)[종합]

기사입력 2022.11.14 10: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가수 겸 배우 류시원이 가출했다. 

13일 첫 방송된 TV조선 '낭만비박 집단가출'에서는 허영만, 신현준, 류시원, 이솔로몬이 가출했다.

이들은 합천의 한 돼지국밥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네 명의 멤버는 왜 가출을 결심했을까. 류시원은 "왜 가출했냐"는 신현준의 질문에 "결혼한 지 2년 반, 3년 조금 안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너무 좋을 때긴 해서 와이프와 시간을 많이 보내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가끔은 조금 혼자만의 시간이나 지인, 친구들과의 시간이 그립기도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신현준은 세 아이의 아빠로서 공감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며 버킷리스트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솔로몬은 '단독콘서트'를 꼽았고, 한류스타인 류시원은 자신의 콘서트 경험을 얘기했다. 

류시원은 "제가 한국에서는 소위 말해 '류시원 콘서트'를 한 적이 없다. 일본에 가서는 데뷔 18년째인데 160번~170번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왜 콘서트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엔 "여기서는 저를 가수보다는 연기자로 봐준다"고 답하기도 했다. 

또한 신현준은 류시원의 한결같은 헤어스타일에 대한 궁금증도 드러냈다. "사실 시원이를 정말 오랫동안 봤지만 우리랑 같이 있을 때 바람 한 번 불어봤으면 좋겠다. 나는 이 머리가 흐트러지는 걸 본 적이 없다"는 것.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셀럽 중 머리 고정은 설운도, 류시원 두 명이다. 근데 설운도 선생님은 가발"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류시원은 가발이 아니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시원은 지난 2010년 전 부인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혼 5년 만인 2020년 연하의 대치동 강사와 재혼한 바 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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