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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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의 부리람, 눈치 싸움 성공하며 매치9 치킨 차지 [PGC 2022]

기사입력 2022.11.14 00:2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부리람이 치킨을 차지했다.

14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장에서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이스포츠 최강자전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2022' 패자 브래킷2 2일차 경기가 치러졌다.

매치9는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비행기는 동쪽에서 출발해 로족을 지나 서쪽 해안가로 향하는 경로를 탔고, 자기장은 남서쪽에 등장했다.

EIQ는 TE로 인해 가장 먼저 탈락했고, 타이루는 WC에게 정리됐다. 페이즈는 정확한 샷으로 TE를 터뜨리며 3킬을 확보했다. 소닉스는 OP를 잡아먹었고, 페로는 WC에 의해 이름이 지워졌다.

QM이 페이즈를 잡은 가운데, 뉴해피에게 큰 피해를 입었던 광동은 결국 BBL에게 마무리됐다. 배고파는 '피오'의 활약을 앞세워 GEX를 터뜨리고 3위로 올라섰지만 소닉스에게 잡아먹혔다.

BBL이 CES를 탈락시키면서 Top4에는 뉴해피, BBL, QM, 부리람이 남았다. QM이 9점을 가져간 상태로 쓰러지고 뉴해피까지 무너진 가운데, 부리람은 생존자가 한 명뿐인 BBL을 잡아내고 치킨을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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