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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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마마무 연습생 시절 옥탑방서 바퀴벌레 같이 살았다" (미우새)[종합]

기사입력 2022.11.13 23:3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마무 화사가 멤버들과 옥탑방에서 살았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화사 하면 무대에서 카리스마가 가장 유명하다. 화사만의 표정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대표적인 거 우리 어머니들한테 두어 가지만 보여달라"라며 부탁했다.

화사는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는데 눈썹을 한 쪽 올리거나 카메라 응시할 때 이런 식으로 있다거나. 춤출 때 빡셀 때 입꼬리를 좀 내린다"라며 표정 연기를 선보였다.



서장훈은 "최근 마마무의 새 앨범이 나왔다. 무슨 일을 내겠다는 이야기냐"라며 궁금해했고, 화사는 "그런 뉘앙스가 마마무만의 시그니처 같다. 귀여운 허세 같은. 제목은 '일낼라'인데 저희가 오랜만에 나왔다. 큰 포부가 담겨있지 않나"라며 밝혔다.

이어 화사는 맨발로 '일낼라' 안무를 선보였고, 여유로운 제스처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또 신동엽은 "화사 씨가 연습생 시절에 옥탑방에서 멤버들하고 동고동락했다"라며 궁금해했고, 화사는 "전주에서 살다 보니까 서울에서의 옥탑방은 로망이었다. 일단 너무 행복했다. 밑이 식당인 건물이면 바퀴벌레가 맨날 거의 같이 산다"라며 회상했다.

화사는 "솔라 언니 같은 경우에는 불을 끄고 했다. 보통 그걸 더 불을 켜고 보지 않냐. 솔라 언니 같은 경우에는 안 보려고 불을 끄고 하더라"라며 덧붙였다.

신동엽은 "바퀴벌레 잡는 멤버가 따로 있었냐"라며 거들었고, 화사는 "제가 잡았다. 언니들은 서울 출신이다 보니까 너무 깍쟁이들이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서장훈은 "화사 씨 하면 여러 가지 건강미 넘치는 그런 것들이 트레이드 마크이다. 본인 신체 중 어디가 자신 있냐"라며 질문했다.

화사는 "제 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평소에 어깨도 좀 좋아하긴 하는데 저희 집이 유전적으로 하체가 큰 편이다. 데뷔할 때까지는 '왜 이렇게 뚱뚱해?' 이렇게 봤다. 요새는 그게 트렌드다. 장점이 됐다"라며 자랑했다.

화사는 콤플렉스에 대해 "이건 콤플렉스라기보다 부끄러운 건데 배꼽이다. 요새는 배꼽을 잘 드러낸다. 이게 배꼽도 예뻐야 잘 드러낼 수 있다. 이효리 선배님도 배꼽 진짜 예쁘시지 않냐"라며 이효리를 언급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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