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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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으리으리 신혼집 공개→"유기견 입양 계기? ♥아내" (전참시)[종합]

기사입력 2022.11.13 00: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전지적 참견시점' 배우 이기우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이기우가 출연해 신혼집을 공개하며 반려견과의 일상,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기우는 '9월 말에 결혼한 신혼이다. 어떤지 설명 좀 해달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좋다. 원래 강아지랑 둘이 있다가 아침을 셋이 함께 하는게 기쁨이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자신과 똑 닮은 반려견 테디와의 사진을 공개한 이기우는 "유기견을 입양했는데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이야기했다.

송은이는 "결혼식 사진도 테디 나온 사진이 더 화제가 됐다고 들었다"며 테디와 함께한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기우는 "테디를 입양하게 된 계기 중 하나가 지금 아내다. 꼭 결혼식 때 그 자리에 테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테디와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SNS에서 화제 된 제주도 야외 결혼식 사진을 본 패널들은 "할리우드 배우 같다", "완전 자식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기우는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기우는 테디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널찍한 거실과 우드톤의 부엌, 으리으리한 반려견 테디의 집은 감탄을 자아냈다.

이기우는 고급스러운 부엌에서 영양제를 잔뜩 넣은 반려견의 식사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기우는 재봉틀로 테디의 스카프를 만들며 솜씨를 자랑했다. 이기우의 매니저는 "이기우가 손재주가 좋다. 테디 집과 그릇 받침대, 장난감을 직접 만든다"고 이야기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기우는 테디의 동네 친구와 그 주인과 함께 산책을 떠났다. 이기우는 "이름을 모른다. 동글이(테디 친구반려견) 아버님이라고 부른다"며 학부모 면모를 드러냈다.

동글이 견주는 "주말에 동글이와 놀러가려는데 10kg 이하 반려견만 허용된다"며 대형견 견주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이기우 또한 "저희 애는 믹스견이라 품종만 받는 곳도 있다"고 답했다. 이기우는 스튜디오에서 "견종 보고 받는 곳은 믹스견이 안 되는 곳도 꽤 있다"고 밝혔다.

이에 패널들은 "너무한다. 이건 차별이다",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이다"라며 견종 차별에 혀를 내둘렀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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