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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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이승훈, YG 사옥에서 홍보 열일…이찬혁과 컬래버 예고? (저승훈)[종합]

기사입력 2022.11.11 15:3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위너(WINNER) 이승훈(HOONY)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방문해 하루를 보냈다.

지난 10일 이승훈의 유튜브 채널에는 '"승훈 님 회사 좀 그만 나오세요..!" | 주 8일 출근하는 YG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훈은 집에서 일어나자마자 카메라를 들어 브이로그를 촬영했다. 이후 청담동의 한 샵을 방문해 메이크업을 진행했는데, 이야기를 하던 중 '신서유기'의 신효정 PD가 등장하자 "나 오늘 유튜브 찍으러 가요 누나. 유튜브를 카카오랑 뭘 하기로 했어"라고 말해 그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에전부터 준비하긴 했는데, 드디어 그게 오늘이다. 되게 중요하다"고 말했는데, 신 PD가 "요즘 (방송) 잘하더라"고 칭찬하자 "이승훈 잘 한다고 인터뷰 좀 따줄래요 그러면? 오디오만 쓸게"라고 물었다. 이에 신 PD는 "야이 개"라고 격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줬다.

메이크업을 마치고 YG 신사옥을 찾은 이승훈은 유튜브 홍보를 위해 채널명이 적힌 떡을 돌리기로 했다. 먼저 디자인 센터를 찾은 그는 직원들에게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는데, 직원들마다 모두 트레저(TREAESURE)의 컴백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밝혀 실망감을 내비쳤다.



결국 이승훈은 트레저 현석과 요시를 만나 모든 직원들이 트레저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털어놨는데, 이에 현석은 "자 우리 승훈이 형 어디서든 항상 빛을 발하십시오"라고 말하며 그를 달랬다. 본인들도 유튜브 채널 개설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현석은 "의향은 있는데, 승훈이 형 유튜브 보고 열심히 배우겠다"며 남다른 사회생활 스킬을 자랑했다.

이어 A&R 파트를 찾은 이승훈은 직원이 무슨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지 확인했는데, 해당 직원은 악뮤(AKMU) 찬혁의 유튜브 채널을 확인 중이었다. 찬혁의 드라이브 영상이 화제라고 운을 뗀 이승훈은 "회사에선 어떻게 평가를 하고 있느냐. 너무 본인만이 원하는 색깔로 가는 건가, 아니면 모두가 원하는 색깔로 가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 직원은 "예술가 그 자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고 답했고, 이승훈은 "이게 바로 참된 담당자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면서 "조만간 저랑도 드라이브를 한 번 가서"라고 추후 컬래버를 예고했다.

사진= '이승훈저승훈'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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