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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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측 "UN 난민기구 최고대표와 이태원 참사 현장 찾아 애도"

기사입력 2022.11.11 14:07 / 기사수정 2022.11.11 14: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정우성이 이태원을 찾아 10·29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11일 오전,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모 현장 방문한 정우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검은 양복을 입은 채 이태원을 찾은 정우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정우성은 국화꽃이 놓여있는 거리에서 묵념을 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를 건네는 정우성의 모습 또한 공개돼 이목을 모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정우성이 지난밤 이태원 참사 현장을 찾은 것이 맞다. 유엔(UN) 난민기구 최고대표 필리포 그랜디와 함께 어젯밤 조용히 방문했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필리포 그랜디는 최근 한국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우성은 김의곤 시인의 '미안하다, 용서하지 마라' 추모시를 게재하며 이태원 참사에 애도를 표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인근에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연예계, 공연예술계는 각종 행사 및 일정을 취소, 연기하는 등 추모에 동참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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