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친구들이 몰래 찾아온다.
12일 방송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찐친(진짜 친구)들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가 공개한다. 상상도 못한 멤버들의 찐친들이 현장을 발칵 뒤집는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제작진이 몰래 섭외한 찐친들의 등장에 두근두근 긴장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문 뒤로 보이는 찐친의 실루엣을 분석하기 위해 눈을 커다랗게 뜬 멤버들의 모습이 어떤 친구가 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미주는 훤칠한 키의 남자로 추정되는 실루엣에 “내 남자친구가 왔나?”라고 설레는가 하면, 자신의 찐친을 주장하는 인물의 등장에 긴장한다. 이미주의 찐친은 “우리는 진짜 사랑했던 사이다. 근데 내 연락을 씹는다”라고 폭로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정준하는 20년 지기의 등장에 “내 인생 걸림돌(?)”이라며 긴장한다. 정준하의 찐친을 예상한 유재석, 하하는 “왔구나”라며 흥미진진해하고, 정준하는 찐친을 모시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멤버들은 말투만 듣고도 찐친의 정체를 맞혀 웃음을 안긴다.
멤버들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찐친들은 거침없는 폭로전부터 댄스 파티까지 펼치며,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케미를 발산한다. 찐친 특집은 12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