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9 10:30 / 기사수정 2011.04.29 10:3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가 연기자 변신 첫 신고식을 무사하게 치렀다.
구하라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SBS 새수목극 '시티헌터' 촬영에서 아슬아슬한 '하의실종' 패션으로 아찔한 각선미를 뽐냈다.
이는 극중 대통령의 재수생 막내 딸 다혜 역을 맡은 구하라의 첫 데뷔 장면으로, 신분을 속인 채 친구와 함께 몰래 클럽을 찾게 된 신이다.
특히 구하라는 극중 스무 살이라는 설정에 맞게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이 절묘하게 어울리는 반짝이 미니 원피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의상 앞 부분에 지퍼가 달려있는 독특한 스타일로 화려하지 않으면서 블루 계열의 반짝거리는 소재가 시원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는 것.
'하의실종'이라 불릴 만큼 짧은 미니 원피스가 구하라 특유의 매끈한 각선미를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2시간가량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구하라는 정상급 걸그룹 카라의 멤버다운 능숙한 춤 솜씨와 자연스런 표정을 선보이며 NG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12cm에 달하는 플랫폼 힐(platform hill)을 신고 쉼 없이 춤을 추는 장면을 찍으면서도 지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빡빡한 촬영 임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특유의 밝고 싹싹한 태도를 보여 제작진들마저 감탄케 했다는 귀띔이다.
'시티헌터' 제작사 측은 "구하라가 워낙 성격이 밝고 붙임성이 좋아 촬영장 내에서는 귀염둥이 애교쟁이로 통한다"며 "무엇이든 배우겠다는 자세로 열심히 연기에 임하고 있어 선배 연기자들 뿐 아니라 제작진들도 흡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는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히트작을 원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이다.
[사진 = 구하라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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