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최병환)가 와 국내 유일 스토리텔링 모던 다이닝 몽중식과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뮤지컬 콘텐츠와 연계한 레스토랑 '몽 드 샬롯(夢 de CHARLOTTE)'을 선보인다.
롯데컬처웍스와 몽중식이 함께하는 몽 드 샬롯은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을 콘셉트로 한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이다.
단순히 공연에서 영감을 받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작은 그릇, 소품과 명대사 등 세세한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공연의 특징을 반영한 스토리텔링 레스토랑을 만나볼 수 있다.
몽 드 샬롯은 12월에 샤롯데씨어터 4층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뮤지컬 '스위니토드'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비롯해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은 코스 요리를 스토리텔러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콘텐츠와 어울리는 주류 페어링 옵션도 제공된다. 레스토랑은 런치와 디너가 각각 2부제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식사가 가능하다. 런치 1부는 오후 12시부터 1시간, 2부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코스 이용이 가능하며, 디너 1부는 오후 5시부터 1시간 30분, 2부는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몽 드 샬롯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테마와 관련된 시그니처 굿즈가 제공돼 몽 드 샬롯에서의 경험을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다.
샤롯데씨어터는 몽 드 샬롯 2인 식사권과 뮤지컬 '스위니토드' 공연 티켓 2매로 구성된 '스위니토드 패키지'를 출시한다.
스위니토드 패키지 구매 고객은 런치 1부 또는 디너 1부에 몽 드 샬롯에서 식사를 즐긴 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스위니토드 패키지는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남동 소재의 스토리텔링 모던 다이닝 몽중식은 2019년 이후 '중경삼림', '무간도', '냉정과 열정사이' 등 다양한 영화를 테마로한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인기 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몽중식은 고객들의 높은 재방문율과 만족도를 자랑하며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3년판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이사는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춰 MZ 세대 고객들에게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콘텐츠 경험 공간’을 샤롯데씨어터에 구축했다. 앞으로도 콘텐츠 IP를 확장하며 경험과 몰입, 소통이 이루어지는 콘텐츠 복합 문화 공간 컬처스퀘어(Culture Square)로 거듭나기 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컬처스퀘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xC 아트 뮤지엄'이 오픈 예정이며 첫 전시는 '헬가 스텐첼 사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롯데컬처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