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9
사회

운전면허시험 간소화, '면허 취득에 최소 2일 소요'

기사입력 2011.04.28 18:49 / 기사수정 2011.04.28 18: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운전면허시험이 오는 6월 10일부터 간소화된다.

경찰청은 28일 운전면허시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법령 개정안에는 운전학원에서 교육생이 받을 수 있는 하루 최대 교육시간을 3시간에서 4시간으로 늘린다. 또 의무 교육시간도 기존 25시간에서 8시간으로 대폭 단축했다.

이와 같은 법령이 시행되면 기존 운전 교육에 약 9일이 소요되던 것이 최고 2일로 줄어드는 등 의무 교육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한, 장내 기능 시험도 굴절, 곡선, 방향 전환, 경사로 등 11개 항목에서 운전상태에서의 기기조작, 차로 준수 및 급정지 등 기초 운전능력 점검, 2개 항목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경찰청은 이 개정안을 오는 30일에 공표한 뒤 6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또 궁극적으로는 장내 기능 시험을 폐지하며 도로 주행 시험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사진 = 운전면허시험 영상 캡처 ⓒ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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