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싱어송라이터 유라가 연말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한다.
유라(youra)가 오는 12월 17일과 18일 양일간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2022 유라 연말 단독 공연-이 옷에 구멍은 시간을 아우르는 공’을 개최한다. 지난 8월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이적 Curated 04 유라-1’에 이어 두 번째 단독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의 1층 객석을 전좌석 스탠딩으로 진행, 첫 단독 콘서트 이후 더욱 많은 규모의 팬들과 함께 한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유라의 감각적 노래들과 스타일리시한 조명이 한데 어우러지며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 뿐만 아니라 크로스오버 재즈 밴드 ‘만동’과 함께 꾸며낼 무대까지 예고해, 볼거리 가득한 공연이 될 전망이다.
지난 2018년에 그룹 015B의 ‘나의 머리는 녹색’을 공동 작사, 작곡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유라는 이후 코스믹보이, 기리보이, 카더가든, 웨이체드, 기린, 그루비룸X릴러말즈, 오왼 등 다양한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3월과 8월 싱글 ‘어떤 우울이 우리를 흔들겠어요(Best regards)’와 ‘Jungle Bike(정글 바이크)’를 차례로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 또 한 번의 단독 공연을 통해 선사할 감동적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022 유라 연말 단독 공연-이 옷에 구멍은 시간을 아우르는 공’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을 통해 오는11일 오후 5시 동시 오픈된다.
사진= 문화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