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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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투혼’ 안우진, 1차전 아쉬움을 떨쳐낼까? [김한준의 현장 포착]

기사입력 2022.11.06 11:00

안우진
안우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안우진이 다시 등판한다.

오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SSG 랜더스와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에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1차전 선발로 등판한 키움 안우진은 3회 투구 도중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며 2⅔이닝만을 소화했다. 삼진 4개를 솎아냈으나 홈런 1개, 안타 2개, 볼넷 2개를 허용하며 2실점했다.

안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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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3차전을 앞두고 선수단과 함께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소화한 안우진은 손가락 상태에 대해 "잘 회복하고 있다. 평평하게 만들어서 회복 중이고 잘 되고 있다"면서 "평평하게 한 다음 벽에 치며 많이 단단해졌다. 새살도 조금 올라온 상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우진은 "캐치볼을 했을때 살이 더 까지진 않았다. 전력 투구를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투구수가 많을때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나 조차도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5차전에서 김광현과 다시 선발 리턴매치를 펼치게 된 안우진.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하는 키움의 가을 에이스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야구팬들의 시선은 안우진의 손에 집중되고 있다.

안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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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준 기자 kowe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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