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1:14
사회

뽀로로 우표에 이어 이번엔 연등, "역시 뽀통령"

기사입력 2011.04.28 09:17 / 기사수정 2011.04.28 09:17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석가탄신일을 맞아 앞서 진행되는 연등행사에 인기 캐릭터 '뽀로로' '토마스와 친구들' 등의 이색 등(燈)을 선보인다.

연등행렬은 오는 5월 7일 오후 6시 동국대에서 출발해 동대문~종묘~탑골공원~종각을 거쳐 오후 9시 30분께 조계사에 도착한다. 이날 형형색색으로 서울 도심을 수놓을 등은 10만여 개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연등축제에는 연꽃등, 관음상등 등 불교를 상징하는 연등 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사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뽀로로와 장난감 기차 '토마스와 친구들'의 기차 모양등 등이 눈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편, 조계사는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연등도 준비할 계획이다. '세상의 어린이가 천진불입니다'라는 주제로 부처님의 얼굴이 42인치 모니터가 돼 모니터 화면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는 얼굴을 보여주고, 부처님의 한 손에는 지구본을 올리고 또 다른 한 손에는 '이 세상 모두가 한 송이 꽃'이라는 만공 스님의 글이 적힌 풍선을 담아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가로 5m, 세로 10m, 높이 4.5m의 '해수관음의 빛' 등을 비롯해 문수등, 보현등, 한나무등 등의 대형 등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뽀로로 연등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뽀통령이다" "우표에 이어 이번엔 연등까지? 대단하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연등축제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사진 = 뽀로로 ⓒ EBS]



온라인뉴스팀 김진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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