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자급자족원정대' 이만기와 윤택이 친구를 맺는 사연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되는 '자급자족원정대'에서는 이만기, 윤택, 이상준, 허안나의 충남 공주 방문기가 담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만기는 공주의 특산물인 밤과 마로 만든 가을 밥상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가을도 익어가지만 공주의 밤도 익어간다"고 운을 떼며 감상에 젖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상준은 "마음이 무거워지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가 공감하지 못하는 이상준과 하안나를 향해 "너희는 아직 젊잖아"라고 외치자 윤택은 "나도 넣어줘요"라고 발끈했다.
이에 이만기는 "윤택, 너는 나랑 같이 가야지"라고 말했고 윤택은 "형 범주에 나를 끌고 가지마. 형이랑 나랑 열 살 차이에요"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올해 만 59세인 이만기는 50세인 윤택을 향해 "열 살이면 친구야"라고 재차 되풀이했고 윤택은 "알았다 만기야"라고 화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국궁 대결, 공주 밤과 마 자급자족, 공주 특산물로 만든 가을 밥상 등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자급자족원정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IHQ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