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윤지가 코미디언 고(故) 박지선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윤지는 3일 휴대폰 메신저 어플을 캡처한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캡처 이미지에는 메신저에 '개봉쥐'라고 저장된 박지선의 생일 알림이 떠있는 모습. 11월 3일 생일을 맞은 박지선을 향해 이윤지는 "생축! 얌마 너도 나이 먹어야지"라고 부러 밝게 적은 메시지를 덧붙여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생일을 하루 앞두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2일 2주기를 맞았으며, 이윤지는 생전 절친했던 박지선의 기일과 생일 때마다 그를 챙기며 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가수 알리와 함께 추모공원을 찾아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다.
사진=이윤지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