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창열, 장채희 부부의 충격적인 건강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N '겉과 속이 다른 해석남녀'(이하 '해석남녀')에는 김창열, 장채희 부부의 극과 극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김창열은 아내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아내를 위해 건강검진을 예약해둔 것. 장채희는 "걱정된다. 피 검사 안 좋게 나올까봐"라고 말했고 김창열은 "나도 술 많이 먹어서"라고 답했다.
김창열은 "결과를 들으니까 걱정이 되더라. 이제 50대가 되니까 병원 가는 게 솔직히 무섭다"라고 말했다. 장채희는 "어렸을 때 저희 어머니가 아프셨다. 30대 중후반 때 뇌졸중으로 쓰러지셨었다. 저도 걱정이 돼서 운동도 하고 음식도 신경쓰려고 하면서 관리를 하는 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건강검진 결과, 김창열의 혈압과 중성지방은 위험 수준이었다. 전문의는 "쉽게 말해서 혈관 댐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혈관이 좁아져있고 탄력성을 잃고 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부부의 혈관 나이는 70대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