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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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수 미쳤다"…11기, 외과의사→메이저리그 스카우터까지 (나는솔로)[종합]

기사입력 2022.11.02 23:35 / 기사수정 2022.11.02 23:3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나는 솔로' 11기 솔로남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SBS PLUS,  ENA PLAY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11기 솔로남들의 강렬한 등장과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영수는 "대학병원에서 외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다"며 직업을 밝혔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머리띠가 잘 어울리는 여자"라고 말했다. 이어 "사소한 포인트인데 한 모습을 보면 예뻐 보이더라"라고 설명했다.

영식은 멘사 출신이라고 밝히며 "저 정말 괜찮으신 분 만나면 올해라도 결혼 할 생각 있다. 지금 부모님도 땅이랑 건물이라도 팔아서 결혼자금 해주시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영호는 "저는 바둑 5단이고 우승 경력도 있다"고 밝혔다. 직업은 바둑 기사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개팅 많이 들어오실 텐데"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영호는 "면허를 따고 나서도 소개팅이 많이 들어왔다. 사람이랑 좀 안 맞으면 안 맞는 이류를 스스로 찾더라. 솔로 나라에서는 이름부터 가리고 시작하고 진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영철의 등장에 송해나는 "이번 기수 너무 잘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철은 "저는 무조건 돌진한다. 직진이다"라며 연애관을 설명했다. 이어 "외적으로 따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여자의 조건을 보냐"는 물음에는 "제가 고정적인 수입이 있기 때문에 제 수입으로 충당 가능하다"고 답했다.

부산 출신이라는 그는 "대한민국에는 2시간 정도인데 서울, 부산 정도는 가깝다"며 "저희 회사랑 항공사랑 계약이 돼있어서 항공권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최대 70%까지 가능하다"고 이야기했다.



광수는 "요즘에 파이어족이나 영앤리치 이런 것들 있지 않냐. 거기까지 가는 중간단계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내성적이고 자존감이 낮은 성격이라 비비드 색을 입는다"며 자신의 패션을 언급했다.

CEO인 그는 "직장 생활을 했었는데 L사, H사 대기업에서 재직하다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했다. 마지막으로 공기업 다니다가 그만두고 300만 원으로 사업했다. 경제적 자유를 이뤄서 편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20명 정도 법인회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획대로 되고 있는데 딱 한 가지 결혼만 (남았다)"고 전했다.

상철의 등장에 송해나는 "이번 기수 미쳤네"라며 기뻐했다. 상철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를 한다. 한국 선수들을 메이저리그 구단 소속인 에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발굴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헌 선수가 있던 곳 소속 스카우트다. 야구장 보면 인사하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사진=SBS PLUS,  ENA PLAY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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