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최지훈이 생애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폭발시켰다.
최지훈은 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2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1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아쉬운 수비까지 범했던 최지훈은 이날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앞선 두 타석에서도 안타를 기록했던 최지훈은 팀이 3-1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키움 선발 타일러 애플러의 4구 124km/h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한국시리즈가 첫 포스트시즌인 최지훈의 가을야구 첫 홈런이다.
한편 SSG는 최지훈의 홈런으로 5회 현재 점수를 5-1로 벌렸다.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