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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노현희가 국가 애도기간 동안 자랑 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1일 노현희는 "애도기간 만큼이라도 놀러다니고 예쁜 척 사진 찍고 자랑질하는 사진들 올리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태원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는 국화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노현희는 "젊은 생명들, 아까운 청춘들이 피지도 못하고 세상을 등졌습니다. 자기 일 아니라고 아무렇지 않은 듯 나만 아니면 된다는? 각각 약속된 일정 미팅 모임등 당연히 소화해야 될 일들이겠지만~ 이런 상황에 굳이 놀러가 찍은 사진들, 파티복 입고 술마시고 즐기며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올리고 싶을까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사진과 영상들이 추천으로 올라오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지만 불편함을 감출 수 없습니다. 애도기간 만큼 이라도 자숙을 하시면 어떨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함께 슬퍼하고, 함께 아파하고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노현희는 "사고 당시의 사진과 영상들 올리는 것도 자중해주심 어떨까요. 유족들과 지인들 사고 트라우마 있는 모든 분들이 그것을 볼 때마다 마음이 어떨지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현희는 유튜브 채널 '노현희TV'를 운영 중이다.
사진=노현희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