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성시경이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 연말 단독 콘서트 티켓 오픈을 연기했다.
성시경의 연말 콘서트를 맡은 공연기획사 에스이십칠 측은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며, 11월 4일 오후 8시 예정인 일반 예매 일정을 11월 10일 오후8시로 연기하기로 했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이어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성시경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 성시경 연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노래' 앙코르 콘서트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성시경의 단독 공연이다.
사진=에스이십칠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