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나비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알앤디컴퍼니는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이었던 나비의 새 싱글 ‘봄별꽃’은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발매 일정이 잠정 연기되었다"라고 밝혔다. 변경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또한 아직 치료 중이신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나 29일 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핼러윈 축제로 인파가 모여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54명의 사망자를 남긴 참사에 지난 30일부터 오늘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됐다. 이에 예능 프로그램들은 결방, 가수들은 신곡 발매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알앤디컴퍼니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