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함소원이 숙명여대 편입학 논란을 해명했다.
지난 27일 함소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HamsowonTV'에는 '부자 되는 법 올해는 부자 되자'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함소원은 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수능 끝나자마자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함소원은 "그때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미스코리아 대회에 나가기 위해 미용실을 찾아갔던 함소원은 300~500만 원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휴학을 결정했다고.
함소원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신다. 1학년 때 휴학을 했으면 편입한 거 아니냐는 말도 있었다. 1학년을 다니고 휴학을 하고 1년 동안 돈을 벌었다. 미스코리아 대회를 그냥 나가는 게 아니다. 한 푼 없이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대회도 나가야 하고, 화장도 해야 하고 돈이 필요했다. 1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저금한 돈을 투자해서 미스코리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함소원은 "그런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는데, 가끔 대학교 편입 한 게 아니냐는 말을 들으면 가슴이 찌릿찌릿하게 아프긴 하다. 대학교 정시 입학한 걸 여기서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함소원은 숙명여대 무용과에 차석으로 입학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함소원이 숙명여대에 정시 입학이 아니라 편입을 한 것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