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나솔사계' 솔로 민박 여성참가자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성악가 1기 영호, '조섹츤' 4기 영수, '한량 미생' 8기 영수의 '솔로 민박'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의 정체가 공개되는 자기 소개 시간이 준비됐다.
장미는 "제 나이는 86년생 37살이다"라며 "하는 일은 춤을 가르쳐주는 댄스 트레이너와 안무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연출부터 안무짜고 의상, 스토리를 짜는 게 중학교부터 꿈이었다. 지금도 실현 중이다"라고 덧붙여 감탄을 자아냈다.
장미는 "직장인이든 뭐든 자기를 사랑했으면 좋겠다. 직업의식 있고 살아있는 게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장미는 안무를 선보여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다음으로는 국화의 정체가 공개됐다. 국화는 "온라인에서 쇼핑 자주 하시냐. 물건을 팔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셀링의 방법을 알려드리는 창업 강사다"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그는 "대형 플랫폼에서 공식 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그러면서 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며 "경제적인 자유는 어느 정도 이뤘다. 사실 여유로운 부분은 1년 중 3~4개월 정도는 해외 여행에 다녀올 수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국화는 "가지고 있는 재산이나 이런 것들은 가지고 있으니 몸만 오시면 된다"고 매력을 어필했다. 3MC들은 "제가 가면 안되냐", "제가 가겠다"며 열광했다.
이어 국화는 "저랑 재밌게 잘 놀아줄 수 있는 남자를 원한다. 제 나이는 38살(85년생)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호감가는 남자가 없었는데 생겼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며 "저는 상대가 회사 그만두고 도전하고 싶다고 하면 얼마든지 지원해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화는 "결혼식장만 잡힌다면 당장도 결혼이 가능하다. 집 있고, 차 있다. 남자만 있으면 된다"고도 답했다.
마지막으로 백합은 "저는 36살 87년생이다"라며 "직업은 S 대기업 입사해서 12년 간 연구 개발직으로 있다가 정말 해보고 싶은 걸 늦기 전에 해보고 싶어 지난 달에 퇴사를 해 창업 준비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제가 원래 하고 싶던 일은 베이킹. 10년 정도 했는데 저에겐 하고 싶은 일이 되어서 지금 준비하는 건 디저트 관련 매장이다"라고 덧붙였다.
백합은 "제가 흥이 많아서 제 텐션을 같이 맞춰주는 사람이 좋다"며 "지금 새벽 6시에 일어나 헬스장에 간다. 회사 다닐 때도 그렇게 했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분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사진 = SBS Plus, ENA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