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가족들과의 근황을 전했다.
장영란은 27일 "세상에서 제일 이쁜, 꽃 같은, 소녀 같은 울 엄마. 이렇게 웃으니 너무 좋다. 다치지 말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장영란의 남편인 사위 한창의 한의원에 입원한 장영란 모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병원복을 입고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 장영란과 한창의 근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장영란은 "입원하셨냐구요? 네.. 감 사러 가시다가 넘어지셔서 크게 다치셨어요. 지금은 많이 회복되셨답니다. 사실 병원 운영한 지 1년 조금 넘었는데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매일 밤마다 남편과 후회했어요. 병원을 왜 했을까? 밤마다 후회하고 그 다음날 되면 또 견뎌내고 또 후회하고 또 견뎌내고.."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근데 요새는 병원 개원한 걸 너무 감사해 하며 행복하게 하루하루 지내고 있어요. 엄마를 이렇게 편안하게 모실 수 있다는 게 어찌나 감사하고 행복한지요. 그래도 엄마 다치지 마시고 아프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
사진 = 장영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