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개그우먼 김지혜가 둘째 딸의 수준급 그림 솜씨를 자랑했다.
김지혜는 26일 "혜이가 그린. 누구니? 느낌 있다잉. 박혜이 올려도 되나 ㅋㅋ 혜이한테는 비밀 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은 둘째 딸 혜이 양이 그린 인물화로 독특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아빠 박준형은 "내 딸과 그림체가 비슷하구먼..."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2009년 생인 혜이 양은 올해 미술로 선화예술중학교에 입학했다. 김지혜는 지난해 10월 "정말 혜이야 고생했어. 매일 밤마다 연필 100자루씩 엄마도 고생했다. 정말 감사합니다. 여보 밤마다 혜이 학원 픽업하고 고생했어. 우리는 원팀"이라며 딸의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박준형과 김지혜는 2005년에 결혼해 슬하에 두 딸 주니와 혜이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지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