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대표팀이 AFC(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본선에서 만날 상대팅미 확정됐다.
AFC는 26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3 AFC U20 아시안컵 본선 조추첨식을 진행했다. 총 16개 본선 진출국이 우즈베키스탄에서 우승을 두고 경쟁한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포트1에 속했다.
한국은 타지기스탄, 요르단, 오만과 C조에 속했다. 한국은 지난 9월 몽골에서 열린 U20 아시안컵 예선전에서 말레이시아와 몽골을 제압하고 E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타지기스탄은 I조 1위를 차지했으며 요르단은 D조 1위, 오만은 G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일본은 디펜딩 챔피언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그리고 키르기스스탄과 D조에 편성됐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F조 2위로 본선에 진출해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시리아와 A조에 속했다.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은 오는 2023년 3월 1일부터 3주간의 열전을 치른다.
▼ AFC U20 아시안컵 조 편성 결과
A조 우즈베키스탄/인도네시아/이라크/시리아
B조 카타르/호주/베트남/이란
C조 한국/타지키스탄/요르단/오만
D조 사우디아라비아/일본/중국/키르기스스탄
사진=AFC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