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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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인 들어간 올림픽 입장권 희귀템…"값 매길 수 없다"

기사입력 2022.10.25 13:46 / 기사수정 2022.10.26 09:16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피겨퀸’ 김연아가 결혼한 가운데 그의 사인이 들어간 선수 시절 마지막 경기 입장권이 눈에 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독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에 김연아 사인을 하나 공개했다. 보통의 사인과 다른 점은 김연아가 실제 누볐던 올림픽 입장권 위에 사인했다는 점이다.

김연아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 이번에 공개된 티켓은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에서 준우승한 뒤 열린 갈라쇼 티켓이다. 갈라쇼는 2014년 2월22일 열렸다.

김연아가 올림픽과 작별을 고하는 무대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자는 김연아 결혼을 맞아 지인들에게 이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를 본 지인들은 김연아의 선수 시절 연기를 떠올리며 감탄했다고 한다. "올림픽 입장권에 김연아 사인이라니, 값을 매길 수 없다", "김연아 선수 시절 동영상을 다시 봐야겠다", "그 때나 지금이나 여왕"이라고 찬사를 보냈다고 한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크로스오버 멤버 고우림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연아는 "좋은 사람을 만나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큰 축복을 받는 만큼 최선을 다해 열심히 잘 살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익명 독자 제공, 김연아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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