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뉴질랜드 삼 형제가 아주 특별한 쇼핑에 나선다.
27일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쇼핑의 성지’ 강남에 도착한 형제들이 쇼핑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한국 여행 4일 차, 뉴질랜드 삼 형제는 기념품을 사기 위해 막내 앤디가 적극 추천한 강남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 중 유부남인 첫째 스티브는 아내가 부탁한 K-화장품 구매에 도전한다.
이어 둘째 리차드도 형을 따라 아내에게 화장품을 선물해주기로 한다.
스티브와 리차드는 난생 처음 화장품 가게를 방문했다. 아무리 봐도 알 수 없는 화장품의 세계에 싱글인 셋째 데이비드도 같이 머리를 맞대어보지만, 점점 더 미로 속으로 빠지게 된다. 결국 삼 형제는 아내에게 S.O.S를 요청한다. 이에 멘붕에 빠진 형제들이 무사히 K-화장품 선물을 사 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화장품 가게에서 내내 먼 산만 보던 셋째 데이비드도 한 가게에서 엔도르핀을 쏟아낸다. 내성적인 데이비드의 열정이 폭발한 곳은 바로 BTS의 굿즈를 판매하는 곳이다. 흡사 BTS 전문해설가로 변신한 데이비드는 형들 앞에서 뉴질랜드 대표 아미의 면모를 마음껏 뽐낸다.
뉴질랜드 삼 형제의 좌충우돌 쇼핑기는 2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