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앞세워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토트넘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승점 23점(7승 2무 2패)으로 3위, 뉴캐슬은 승점 18점(4승 6무 1패)으로 6위에 위치해 있다.
홈팀 토트넘은 3-5-2 전형을 내세웠다.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비롯해 다빈손 산체스, 에릭 다이어, 클레망 랑글레가 백3를 구성했고, 좌우 윙백에는 라이언 세세뇽과 에메르송 로얄이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올리버 스킵, 이비 비수마,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책임지고,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최전방에 배치됐다.
원정팀 뉴캐슬은 4-3-3으로 맞서기로 했다. 닉 포프 골키퍼가 골문을 지키고, 댄 번, 스벤 보트만, 파비앙 셰어, 키어런 트리피어가 수비진을 형성했다. 중원에는 조 월록, 브루노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가 출전했으며, 최전방 3톱에는 조엘링톤, 칼럼 윌슨, 미구엘 알비론이 출격했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2라운드 맞대결에서 0-2로 패하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손흥민을 앞세운 토트넘이 뉴캐슬 전에서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토트넘 SNS, 뉴캐슬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