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션이 발 상태를 공개했다.
21일 션은 소셜미디어에 "815런 훈장 81.5km 달리고 올해는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 엄지 발톱,그리고 왼발 3번째 발가락 발톱 2개는 아직 붙어 있고 오른발 2번째 발가락 발톱은 완전히 떨어졌다. 총 3개 발톱이 빠졌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션은 "그래도 계속 달린다. 100호 집이 지어질때까지 '누군가는 해야 될 일이기에' I thought I told you that I won’t stop!"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션은 태극기를 들고 뛰고 있다. 발톱이 빠진 처참한 발도 공개했다.
션은 지난 18일 경상북도 청송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새 보금자리 헌정식을 가졌다. 신돌석 장군의 후손 가정에 마련된 이번 보금자리는 션이 광복절을 맞아 개최한 '815런'을 통해 모은 기금으로 지어졌다.
배우 윤세아는 "형부 저는 발톱이 왜 빠지는 거예요? ㅋㅋㅋㅋ 부끄럽습니다…"라며 호응했다.
션은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2남 2녀를 뒀다.
사진= 션 소셜미디어,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