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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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밤' 김종민, 천재? 바보? '산수유 같은 남자' 등극

기사입력 2011.04.25 23:53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종민이 똑똑함을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산수유 같은 남자'로 등극했다.

25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최영인 외 연출)에서는 방송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방송인들인 박수홍, 박경림, 김종민, 신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종민은 원래 천재인데 바보인 척한다는 소문에 대해 "나는 솔직하게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안 해서 아는 게 별로 없다"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김제동은 그에게 "요즘 책 많이 읽지 않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정의란 무엇인가?'를 가장 최근에 읽었다며 특유의 말투로 장황하게 느낀 점을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계속해서 출연진들은 그가 천재라고 몰아갔다. 이에 신지는 "김종민이 셈에 굉장히 밝고 자기 절제도 잘하는 사람이다. 정말 똑똑한 사람인데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제동은 그를 '산수유 같은 남자'라 칭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이 제대 후 7개의 고정프로그램 출연 요청이 왔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종민 ⓒ SBS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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