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도 국민체육센터가 문을 열게 된다.
울산시는 중구 남외동 865번지(종합운동장 부지 내)에 동천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지난해 9월 6일 완료하고 이달 21일까지 모두 208개반 5,500여명의 회원을 모집해 24일 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동천국민체육센터는 1만8,323㎡의 부지에 연면적 3,879㎡,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서 공단지원금 30억 등 모두 67억2,3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층 수영장은 성인풀 6레인과 12m 유아풀 3레인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강사진과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속에서 누구나 몸짱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층 38평 규모의 생활체조실은 충격을 최소화 하는 바닥재와 최신 음향설비를 갖추고 있어 에어로빅, 나이트댄스, 댄스스포츠, 요가 등을 배우고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또 스쿼시장은 20평 규모에 우수한 원목 바닥재로 2면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목적 체육관은 194평 규모로 배드민턴, 탁구, 농구, 검도 등 각종 생활체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3층의 14평 규모의 문화강좌실은 주부, 어린이, 직장인들의 감성과 지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고 조깅코스는 겨울철 추운 날씨에도 상관없이 주부들 사이에 인기 있는 달리기나 걷기운동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시는 오는 28일 센터 2층 체육관에서 박맹우 시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및 시민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질 예정으로 있다.
엑츠 알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