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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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or 당당함' 학창시절 성적표 공개한 스타들은?

기사입력 2011.04.25 19:10 / 기사수정 2011.06.23 17:38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송중기와 가수 아이유의 대조적인 성적표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배우 송중기와 아이유의 화보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인터뷰 중 최근 전과목 '수'로 화제가 됐던 송중기의 성적표를 먼저 공개했다.
 
이에 리포터는 아이유에게 성적에 대해 묻자 아이유는 "요즘 양가 하네요"라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줬다.
 
학창시절 성적표를 당당히 공개한 스타들은 또 누가 있을까?
 
아이유처럼 학창시절 성적이 좋지 않았던 스타로는 가수 소리 등이 있다.


 
소리는 지난 3월 17일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서 자신의 고등학교 성적표를 공개했다.
 
양, 가가 난무한 성적표에 소리는 "예술고등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무용 실기에 전념해 이론은 취약하다"고 해명했다.
 
반면 성적이 좋았던 스타로는 배우 하지원, 김태희, 강동원, 개그맨 김경진, 가수 '브아걸' 미료, '독설가' 방시혁 등이 있다.


 
김태희는 학창시절 우수한 성적을 받았던 대표적인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MBC 스페셜 '태희의 재발견'에서 공개된 김태희의 중학교 성적은 3년 내내 전교 석차 1등,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

뛰어난 외모에 따라올 수 없는 성적까지 겸비해 완벽한 '엄친딸'로 통하고 있다.



강동원은 가장 최근 성적표가 공개된 스타로, 중학교 때 수, 우로 도배된 성적과 함께 137의 높은 아이큐까지 뽐내며 '엄친아'로 다시 한 번 자리 잡았다.
 


가수 중에서는 '브아걸' 미료가 지난 2월 3일 방송된 설특집 프로그램에서 초등학교 성적표를 공개했다.

역시 전 학년 '올 수' 성적표를 뽐내며 '브레인'임을 입증했다.

이같은 스타들의 성적표 공개에 누리꾼들은 "연예인이 공부도 잘했다니 부러울 게 없겠다", "비법 부탁합니다", "자신의 꿈과 소질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MBC, QTV, MBC 에브리원, 온라인 커뮤니티, KBS]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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