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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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에 빠진' 윤기원 요도에 큰 충격, 왜?

기사입력 2011.04.25 17:37 / 기사수정 2011.04.26 02:3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배우 윤기원이 당한 요도 파열 부상 과정과 치료 예후는 어떻게 될까.

25일 한경닷컴bnt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윤기원이 맨홀에 발을 헛디뎌 추락, 요도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윤기원은 요도가 크게 파열, 정상적인 배뇨가 불가능해 관을 몸속에 집어넣는 대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윤기원은 어떤 과정에서 부상을 당했고, 어떤 조치를 받았을까.

요도파열은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둥 외부에서 신체에 큰 충격이 가해질 경우 발생할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자문을 구한 한 전문의는 실제 맨홀에 빠져 요도 파열 부상을 당한 환자에 설명했다.

맨홀에 빠질 경우 두 다리는 그대로 통과하지만 골반과 엉덩이 부위가 맨홀 입구에 걸리게 된다. 이때 전해진 충격 때문에 요도 등의 부위에 심각한 부상이 오는 것.

요도에 심한 손상을 입을 경우, 일반적인 봉합수술만으로는 요도 협착 위험이 있다. 따라서 요로에 관을 삽입해 협착을 방지한 뒤, 요로문합술 등을 실시하게 된다.

[사진=윤기원 ⓒ SBS 제공]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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