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써니힐 빛나 "초산 아픔, 현재 안정기…활동도 계속" [직격인터뷰]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써니힐 빛나(본명 이금빛나, 전 활동명 승아)가 엄마가 되는 소감을 밝혔다.

20일 임신 소식을 전한 써니힐 빛나는 이날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임신 소식을) 알려도 되는지 고민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축하해 주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빛나는 "결혼 3개월이 됐을때에 초산을 겪었다"고 아픔을 밝힌 뒤 "현재는 22주 차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남편 역시 아이를 원했기에 함께 큰 기쁨을 나누고 있다고. 빛나는 "남편도 아이를 워낙 원했다. 너무 좋아하고있고, 시댁 식구들도 너무 좋아한다"며 식구들의 반응도 전했다.

빛나는 임신과 출산 이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빛나는 "배가 좀 많이 나왔다"면서도 "이번 달에도 행사가 하나 있다. (앞으로도) 공연을 할 수 있으면 할 예정"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써니힐 활동도 마찬가지다. 빛나는 "멤버들에게 피해만 안 준다면 계속해서 할 의향이 있다"며 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빛나는 2021년 중학교 동창이던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 약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빛나는 지난 2007년 써니힐로 데뷔해 '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Goodbye To Romance'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써니힐은 2019년 새로운 멤버 건희, 은주를 영입 후 활동 중으로, 빛나는 멤버 재편 후 써니힐의 리더를 맡았다. 현재 그는 피부관리숍을 운영 중이기도 하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테오그라피, 모니카블랑쉬, 스튜디오원, 비안플라워, 모아위, 규중칠우, 스플렌디노, 정민경스타일리스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