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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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32강 대진 확정…'챔피언' 수원은 포천과 격돌

기사입력 2011.04.25 15:54 / 기사수정 2011.04.25 15:5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프로와 아마를 총 망라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 클럽을 뽑는 '2011 하나은행 FA컵'의 32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FA컵 3라운드(32강) 대표자회의를 열어 32강 대진을 확정했다. 이번 FA컵 32강에는 K리그 16개 팀과 내셔널리그 12개 팀, 챌린저스리그 1개 팀, 대학 3개 팀이 참가한다.  

대진 추첨 결과 '디펜딩 챔피언' 수원 삼성은 '한국판 칼레의 기적'을 노리는 챌린저스리그 소속의 포천시민축구단과 충돌한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부산 아이파크는 천안시청과 만나고 K리그서 선두 질주 중인 포항 스틸러스는 대전한국수력원자력과 붙는다.

FA컵 우승팀에는 우승 상금 2억 원과 함께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32강전은 오는 5월 18일 전국 16개 경기장에서 단판 경기로 펼쳐진다.

2011 하나은행 FA CUP 32강 대진 (5월 18일 19시, 좌측이 홈팀)

수원 삼성 - 포천시민축구단

FC 서울 - 용인시청

전북 현대 - 경희대학교

성남 일화 - 목포시청

전남 드래곤즈 - 건국대학교

대구 FC - 울산현대미포조선

광주 FC - 수원시청

포항 스틸러스-대전한국수력원자력

강릉시청 - 상주 상무

부산교통공사 - 경남 FC

천안시청 - 부산 아이파크

강원 FC - 충주 험멜

고양 국민은행 - 제주 유나이티드

김해시청 - 대전 시티즌

인천 유나이티드 - 연세대학교

안산 할레루야 - 울산 현대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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