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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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신규 요원 ‘하버’ 추가 및 개편된 VAL조각 이벤트 실시

기사입력 2022.10.19 17: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발로란트에 물을 다루는 신규 요원이 등장했다.

19일 라이엇 게임즈 측은 자사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FPS) 발로란트가 에피소드 5 ‘디멘션’ 세 번째 액트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액트에서는 물을 다루는 신규 요원 ‘하버(Harbor)’와 새로운 진행 방식을 도입한 VAL조각 이벤트는 물론, 신규 배틀패스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요원 ‘하버’는 거센 급류와 강력한 파도로 아군을 보호하고 적을 공격하는 등 물을 조종하는 고대 기술을 사용한다. 첫 번째 스킬 ‘만조(E)’는 전장에 물의 장벽을 장착하며 발사 시 지면을 따라 물을 앞으로 보내는 한편, 적중한 플레이어를 둔화시킨다. ‘해만(Q)’은 방어용 물 구체를 장착한 뒤 투척해 땅에 닿으면 탄환을 막는 물 보호막을 생성하며 ‘폭포(C)’는 벽을 통과하는 물의 파동을 장착하는 스킬이다. 궁극기 ‘심판(X)’은 발사해 특정 지역 내 위치한 적 플레이어를 표적으로 삼는 간헐천을 소환하고 분출에 맞은 플레이어를 뇌진탕에 빠뜨린다.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VAL조각 이벤트는 한정 굿즈 획득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발로란트 프리미엄 PC방에서 주어지는 PC방 조각으로만 획득 가능했던 ▲한정 굿즈 세트(티셔츠, 후드) ▲발로란트 프랙처 장패드 등을 VAL조각으로도 응모할 수 있게끔 변경된 것이다. 또한, PC방 조각은 ▲발로란트 맨투맨 ▲발로란트 무선 충전기 등에 응모하거나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및 총기장식·스프레이 등을 교환하는 데 활용된다. 에피소드 5 Act 3 VAL조각 이벤트는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약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VAL조각과 PC방 조각 획득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스파이크 돌격·데스매치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VAL조각은 집에서 플레이할 경우 하루 최대 300조각을 얻을 수 있으며, PC방 플레이를 통해 300조각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PC방 조각 역시 Act 2와 마찬가지로 PvP 모드 최초 1회 플레이 시 하나가 주어지며, 게임 플레이타임 30분마다 조각 하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VAL조각 이벤트 중 주말 또는 공휴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PC방 게임 플레이타임이 두 배로 적용된다는 점도 포인트다.

이 외에도 신규 배틀패스에는 ‘코빈의 빛 총기 장식’과 ‘날 부술 순 없어 총기 장식’ 등 무료 상품은 물론, 별빛을 활용해 목적지를 향하던 모험가에게서 영향을 받은 ‘별빛 오디세이 밴달 및 변형’ 등 다양한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콘텐츠가 포함됐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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