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가수 김종국이 복싱을 하면서 팔꿈치 상태가 악화됐다고 전했다.
1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통해 'GYM종국 운동 라이브.. (Feat. 최한진 선수)'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한진 트레이너와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담겼다.
김종국은 "어깨 운동을 먼저 하고 그리고 나서 등 운동이나 남는 부분을 쏟아부어 볼까 생각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사실 요즘은 프레스 운동 할 때 저는 평생 살면서 엘보 보호대를 해본 적이 없는데 복싱 한 이후로 엘보가 안 좋아져가지고 요즘에 엘보 보호대를 찬다"고 밝혔다.
"복싱은 무슨 요일에 하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김종국은 "원래 일주일에 두 번에서 세 번까지 했는데 엘보가 안 좋으니까 상대적으로 웨이트 할 때 조금 만족도가 떨어져서 복싱을 지금 현재는 미국 갔다 오고 나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제 웨이트 할 때는 보호대를 찬다. 그러니까 확실히 아픔이 덜하다. 그 전에는 아파도 그냥 참고했는데 이제 나이도 그렇고 조금은 보호대 차고 관리 하면서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운동 중 슬럼프에 대해 김종국은 "허리 다쳤을 때"라고 답하며 "다치고 그러면 슬럼프가 온다. 뼈가 삐고 인대 늘어나고 이런 건 괜찮다. 허리 안쪽의 디스크 같은 게 이상이 있거나 통풍. 그리고 무릎에 물차거나 그러면 좌절이 심하다"고 말했다.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종국은 "좀 더 소통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 댓글을 제가 직접 보고 뽑아서 얘기해 드리고 싶었다. 우리 피디분들도 찍어야 해서 소통을 많이 못한 것 같아서 아쉽긴 하다. QnA나 댓글로 답변을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짐종국'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